착시
시지각 과정에서 인간의 심리적인 지각효과 중 하나로 시각 이미지가 실제 이미지가 실제 사물의 모습과 다르게 보이는 것을 뜻한다
물리적 착시 : 격자 착시에서 잔상 효과에 의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점이 보이는 것과 같은 착시를 말한다.
인지적 착시 : “무의식적 추론”에 따른 인지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. 인간의 인지가 전체적인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면서 생긴다.
색의 착시
푸르킨예 현상 :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이동할 때 시지각을 담당하는 세포가 추상체에서 간상체로 변화하며 생기는 지각 현상으로, 어두운 곳에서 파란색이나 초록색의 사물이 빨간색의 사물보다 더 밝게 보이거나, 새벽녘에 사물들이 푸르스름하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
하만 그리드 효과 : 하만 도트 효과라고도 불리는 이 현상은 명도 대비의 일종으로, 검정색 사각 블록 사이의 흰색선이 교차하는 지점마다 회색 점 형태의 잔상이 보이는 현상이다.
페이너 효과 : 반은 하얀색, 나머지 반은 검정색인 원판을 고속으로 회전시켰을 때 유채색이 보이는 현상으로, 벤함의 팽이도 유사한 효과이다.
맥콜로 효과 : 1965년 미국의 한 심리학자가 발견한 현상으로, 빨간색 수평 방향의 줄무늬와, 초록색 수직 방향의 줄무늬를 수 분 동안 본 후에 흑백의 줄무늬를 보면, 수평 방향의 흑백 줄무늬는 초록색으로, 수직 방향의 흑백 줄무늬는 붉은 색으로 보이는 잔상 효과를 말한다.
퍼킨제 전이 : 암순응시에 발생하는 간상체는 청색의 빛에 더 민감하고 추상체는 적색의 빛에 더 민감한 것을 이용해 어두운 곳에서 눈이 서서히 어둠에 적응해가는 것을 의미한다.
색순응 현상 : 조명에 의해 색이 바뀌어도 자신이 원래 알고 있는 물체의 색으로 인지하는것
steven effect : 조명의 밝기가 높을수록 명암의 대비가 증가하는 현상
hunt effect : 밝기가 높을 수록 색의 포화도가 증가하는 현상
helson-judd 효과 : 무채색계열의 색을 하얀색, 검은색, 회색을 배경으로 색광 아래에서 보면 그 색이 배경색보다 밝은 무채색 계열의 색은 조명광과 같은 색조로 보이고 배경색보다 어두운 무채색 계열의 색은 조명광의 보색으로 보이는 현상
iscounting the illuminant : 물체를 관찰하는 조건이 달라져도 주관적으로는 물체가 다른 색으로 보이지 않는 것